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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2
제목 제18회 국학연구원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콜로퀴움

 

* 제18회 국학연구원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콜로퀴움

현재 한국사회에서 '국제개발'은 국제기구, 정부, 기업, NGO,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반-빈곤 레짐(regime)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이 레짐이 빈곤과 개발, 이주에 대한 시선과 개입을 어떻게 재편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책 수행과 평가지표 개발에 집중해 온 공학적 관심을 낯설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콜로퀴엄은 동남아 빈민 밀집 지역에서 장기간 현장연구를 수행해 온 두 인류학자를 모시고 국제개발에 관한 사회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고자 합니다.정법모 선생님의 발표는 원거리 이주를 요구받는 마닐라 도시빈민들의 궤적을 중심으로 이들의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개발기구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사회자본의 의미를 재고합니다. 이경묵 선생님의 발표는 자카르타 빈민지역의 물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개발 프로젝트가 예기치 않은 효과들의 출몰에도 불구하고 '성공 사례'로 불리며 반복되는 모순을 설명하기 위해 '물 다양체''빈곤-정치'라는 개념을 제안합니다.

 

* 일시 : 2016.11.11.() 오후 4

* 장소 : 연세대학교 위당관501호 국학연구원 회의실